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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2026 시즌 프리뷰: 반등을 위한 최소 조건 모두 준비 완료

초사야인 2026. 3. 19. 07:00

이번에는 지난시즌 9위를 차지했던 두산 베어스입니다.

5월 초 9위로 추락한 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반등에 실패했었죠.

사실상 키움이 압도적 꼴찌였기에 9위였을뿐

두산 팬들에게 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고통의 시즌이었을 겁니다.

 

올해는 또 특별한 한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과 함께 문을 연 잠실야구장이

2026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데요.

2031년 새로운 구장 완공까지 임시 구장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잠실야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중요합니다.

 

출처 : 티빙 유튜브 채널

 

올 시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듯이,

과거에 잘 던져서 메이저리그로 역수출했던

플렉센 선수를 다시 데려왔습니다.

현재 시범경기에서도 여전히 위력적인 공을 뿌리더라고요.

아웃카운트의 대부분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감독도 바뀌었습니다. 두산 왕조를 이끌었던 김원형 감독입니다.

거기에 홍원기, 손시헌, 이진영, 정재훈 코치 등이 합류하면서

'드림팀 코치진'을 완성했습니다.

 

1선발은 역시 플렉센 선수가 맡을 것으로 보이고,

2선발은 재계약한 좌완 잭 로그 선수입니다.

3선발은 WBC에서 위력적인 공을 뿌렸던 곽빈 선수입니다.

큰 대회에서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볼넷을 남발했지만,

KBO에서는 탑 클래스의 투수입니다.

1~3선발은 어느 팀에게도 밀리지 않는 훌륭한 조합인데요.

4~5선발이 무한 경쟁 구도입니다.

지난시즌 잘 던졌던 최승용, 최민석 선수가 먼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티빙 유튜브 채널

 

현재 시범경기에 주로 나오고 있는 두산의 선발 라인업니다.

아마 여기서 한 두명 정도 바뀌고, 타순이 조정되겠지만

이 정도가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액의 FA로 데려온 박찬호 선수가 유격수와 리드오프를 담당하고,

새롭게 영입한 타자 용병인 카메론 선수가 3번을 맡습니다.

외야 전 포지션에서 최상급 수비 능력과 빠른 배트 스피드를 자랑해

올해 김재환 선수가 빠진 두산 타선에 무게감을 더해 줄 전망입니다.

 

신인 선수 중에서는 김주오 선수가 눈에 띄더라고요.

시범 경기에서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어,

올해 많은 기회를 받게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출처 : 티빙 유튜브 채널

 

모든 팀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두산도 아시아쿼터 선수인 타무라 이치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름부터 레전드인 이치로 선수인데,

일본프로야구에서 좋은 성적은 기록한 불펜 전문 우완 투수입니다.

일본에서는 비록 2군이지만, 마무리 투수를 맡으면서

김택연 선수가 흔들릴 때 언제든지 마무리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까지 망가진 불펜진을 재정비하고,

교통정리가 안 됐던 내외야 주전 구도를 확립하는 것이 이번 겨울의 숙제였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적극적인 영입도 하고, 루키들도 키워내면서

최소한의 반등 조건은 모두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외국인 용병들이 모두 제 몫을 해주며 안정화되고,

박찬호 선수가 유격수 자리에서 기존대로 잘 해준다면

두산 베어스는 가을 야구 진출을 기본값으로 가져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과연 김원형 감독의 1년차 야구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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